줄거리
이 책은 동굴 속에서 살아가는 다섯 명의 원시인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들의 이름은 웅가,붕가,우기,부기 그리고 트레볼 이었습니다. 그들은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를 보며 세상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그림자는 실제 현실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원시인들은 이를 진실로 믿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한 원시인 부기는 용기를 내어 동굴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동굴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본 부기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습니다. 그곳에서 마이크라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고 그는 부기에게 두 부족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과거 두 부족이 같은 땅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식량이 부족해졌고 그들은 더 넓은 땅을 찾아야 했습니다. 높은 망루를 세워 더 넓은 땅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한 부족은 바구니를 짰고, 다른 부족은 창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창을 만든 부족이 바구니를 짰던 사람들을 쫓아내자 그들은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숨어 살게 됩니다. 부기는 두 부족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망루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한 망루에 오르자 동쪽 지평선이 보였고 그곳은 버팔로와 엘크 양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부기는 이 땅에 살기 위해서 당연히 사냥용 창과 덫 무기들이 필요하리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망루에 올랐습니다. 서쪽을 바라보는 망루는 동쪽과 다르게 나무와 풀이 무성하고 과일과 목화 숲이 있었습니다. 부기는 당연히 이 땅에서는 바구니와 저장창고 베틀이 필요하리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환경이 각 부족의 생활방식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부기는 동굴로 돌아가 다른 원시인들에게 진실을 전하려 하지만 아마 그들은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습니다.
느낀점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과 편견이 얼마나 강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방식에만 머물러 있으면 더 넓은 세상을 볼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용기를 내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깊이 와닿았습니다. 책 속에서 동굴을 나간 원시인 부기가 진실을 알게 되어 동굴 속 원시인들에게 이를 전했지만, 그들은 이를 믿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현실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나 변화를 거부하는 경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은 종종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배울점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익숙한 방식에만 의존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해오던 방법만 고집하지 않고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공부가 잘되지 않을 때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거나 문제를 푸는 것만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면서 공부하거나 설명하면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처럼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내가 어떤 방식에 더 잘 맞는지 알아가고, 더 효과적인 학습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 보면 실패할 때가 많지만, 실패는 단지 배움의 과정일 뿐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일이 있을 수 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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