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의 정보
2000년에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로 장편소설 DMZ를 원작으로 남과 북의 공동경비구역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 내기위한 미스터리 휴면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주요 인물
오경필 중사 송강호 - 조선인민군 육군으로 중사로 여러 나라를 다니며 10년 넘게 군사교관 생활을 한 인물이다.
이수혁 병장 이병헌 - 유엔사령부 경비대대 소속의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병장으로 남자다운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남성식 일병 김태우 - 유엔사령부 경비대대 소속의 일병으로 이수혁의 후임이며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은 가진 인물이다.
정우진 전사 신하균 - 조선인민군 육군의 전사로 오경필 중사와 함께 근무하는 이로 그림을 잘그리는 인물이다.
소피 장 소령 이영애 - 중립국 감독위원회 법무관 자격으로 공동경비구역에 와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인물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이야기
JSA에서 남북 간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의 진상 규명을 하기위해 남북의 합동 수사단을 구성하려하지만 난항이 생기고 중립국 감독 위원회의 책임으로 남북이 협조하기로 한다. 한국계 스위스인인 스위스 육군 소속 소피 소령을 공동경비구역인 판문점에 파견된다. 소피 소령은 사건을 밝혀내기 위해 남한측의 이수혁 병장을 찾아간다. 그는 뒤통수에 둔기로 맞은 듯한 상처와 다리에 총상이 있었고 남한 측에서는 북에서 납치해 이수혁 병장이 총격전을 벌이고 탈출한 거라 하는데 이에 이수혁 병장은 아무런 말도 하지않는다. 소피 소령은 이번엔 북한군 초소를 찾아가 수색을 하고 최만수 상위와 정우진 전사의 시체와 당시 초소 내부의 사진 지하 벙커를 확인하고 살아남았지만 중상을 입은 오경필 중사를 찾아 간다. 그 역시도 이수혁 병장 처럼 아무런 말도 하지않는다.북한 측에서는 이수혁이 침입해 테러를 벌이고 총격을 가한거라 주장한다. 소피 소령은 최만수 상위와 정우진 전사의 시체를 보고 최만수 상위는 계획적으로 살해된 것이고 정우진 전사는 충동적으로 살해된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11개의 총상에 총알은 10개가 발견되며 당시 초소에 4명이 아니라 5명이 있었고 밝혀지지 않은 한명이 더있다는 걸 알게된다. 남은 인물이 이수혁 병장과 같이 있던 남성식 일병이란걸 알게 되고 그를 추궁하지만 그는 투신해버린다. 진실은 더욱더 미궁으로 빠져들고 과거장면으로 전환되며 이수혁 병장이 군사분계선에서 야간 훈련을 하다가 지뢰를 밟아 낙오하게된다. 이를 북한군 오경필 중사와 정우진 전사가 지뢰를 해체해 주게 된다. 이 일로 그들은 친해지게 된다. 어느날 이수혁은 남성식이 잠들어 있을때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군의 초소에 가는데 그가 갈 때마다 선물을 가지고 가며 오경필과 정우진과 술도 마시며 친구가 된다. 남성식도 데려가서 오경필과 정우진에게 소개해 준다. 남성식은 월북시키려고 하는게 아닌가 이수혁에게 묻고 이수혁은 그럴 리 없다며 오경필에게 탈북을 권하지만 그 후 남북 군사의 분위기가 삼엄해지자 이수혁은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하려고 정우진 생일인 10월 28일에 맞춰 북한의 초소를 가게되고 거기서 술도마시고 집 주소도 교환하며 기념사진까지 찍는다. 그런데 갑자기 최만수 상위가 들이 닥치게 된다. 다신 현시점으로 돌아와 남성식이 투신을 하게 되면서 이수혁도 충격을 받게되고 소피 소령에게 달려들어 그녀의 목을 조른다. 소피는 이수혁 오경필이 심문에 협조적이지 않자 남성식이 난동 부리는 영상을 보여주며 그가 용의자라 주장한다. 오경필이 난동을 부리고 회의실을 떠나고 소피 소령은 보타 장궁에게 자료를 받는다. 소피가 받은 자료는 6.25전쟁 당시 거제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엇던 인민군 장교 소피 아버지의 사진으로 표장군은 인민군의 딸 소피를 이 사건에 개입하지 못하게 하려고 정보를 수집해 보타 장군에게 전달 하였고 보타 장군도 소피 때문에 남성식이 투신했다며 소피 소령를 해고한다. 소피는 가족사진을 보다가 이수혁 병장을 불러 네 명이 친하게 지냈다는 걸 듣고 진실을 말하면 이 사건을 새로 담당할 후임자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 것이며 오경필의 안전도 보장해 주겠다 약속한다. 이에 이수혁 병장은 진실을 말하는데 갑자기 들어닥친 최만수 상위가 총을 겨누자 남성식은 놀러소 넘어지고 이수혁이 최만수에게 총을 겨누고 정우진은 최만수의 명령에 권총을 들고 오경필은 회만수를 진정시키려고 이수혁과 남성식이 월북하려고 온거라 말하며 이수혁에게 북에서 같이 살자고 말한다. 오경필은 둘에게 총을 동시에 내려 놓으라 하고 둘은 총을 집어 넣는다. 그런데 갑자기 노래가 흘러나오며 모두 오디오를 보는데 최만수에게 무전이 오면서 촤만수가 무전기를 꺼내려고 하는 순간 남성식은 최만수가 총을 다시 꺼낸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총을 쏜다. 최만수가 쓰러지고 정우진이 총을 꺼내지만 남성식에게 총을 맞고 이수혁에게도 총을 맞게된다. 이수혁은 오경필에게도 총을 쏘지만 총이 고장이나고 쓰러진 정우진이 이수혁의 다리에 총을 쏜다. 남성식은 정신이 나가 정우진에게 총을 난사하고 오경필과 이수혁에게도 총을 겨누다 총을 내린다. 오경필은 남성식의 총을 빼앗고 숨이 붙어있는 최만수의 머리를 총으로 쏘고 이수혁을 일으킨다. 총을 닦아 남성식에게 주고는 여기에 원래 없었던 걸로 증언하라고 하고 이수혁에게는 납치되었다가 탈출한 것으로 하라고 한다. 그리고 오경필도 자신의 알리바이를 위해 이수혁에게 총을 맞는다. 남성식은 도망치고 절뚝거리는 이수혁을 본 남한군은 사격을 가하고 북한도 이게 반격을 한다. 소피 소령은 진실을 알고 오경필 중사를 찾아가서 용산으로 후송되는 이수혁 병장에게 전할말이 있냐 묻는다. 소피는 오경필 대신 이수혁에게 라이터를 돌려주고는 잘 썻다는 그의 말을 전한다. 오경필의 말이 이상해서 이수혁은 당황하지만 소피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이수혁 병장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데 이수혁은 헌병을 따라 차에 타고 권총을 꺼내 자살을 한다. 소피 소령은 이수혁 병장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공동경비구역 JSA 감상
이 영화는 22년이 가까이 지난 영화임에도 지금 한반도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지적하는 가슴 아픈 영화로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어쩌면 공동경비구역이라는 공간에서 남과 북의 군인들 사이에 실제로 있을 수도 있겠다는 흥미로운 사건을 가지고 남북분단의 현실을 적나라게 표현하고자 한다. 한때는 형제였고 한 민족이었지만 결국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눠야하는 우리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한반도는 아직도 분단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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