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정보
2015년에 개봉된 영화로 라일리라는 어린 소녀와 그 소녀 안에 살고 있는 5가지의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꾸며진 애니메이션이다.
인사이드 아웃 주요 인물
라일리 앤더슨 - 주인공인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11세 여자아이로 고향을 떠나 이사 오면서 감정에 문제가 생긴다.
기쁨 - 라일리의 감정중에 가장 먼저 생겨난 감정의 리더로 기쁨 긍정적인 사고 밝고 즐거운 성격을 자긴다.
슬픔 - 기쁨이가 생기고 슬픔이가 생겼고 항상 축 처져있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나 의외로 통찰력이 좋아 주요한 역할을 한다.
소심 - 기쁨이와 슬픔이 사이에 있는 감정으로 꼼꼼한 성격이나 예상 밖의 일이 발생하면 패닉 상태에 빠진다.
까칠 - 낯선 것에 대한 경계심이 있으며 외모에 관심이 많고 지적인 경향도 있다.
버럭 - 항상 투덜대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화가 굉장히 나면 머리에서 불을 뿜는다.
빙봉 - 라일리가 3살 때 만든 상상의 친구로 라일리의 감정과 기억이 파괴되는 것을 막는데 도와주는 상상의 동물이다.
피에로 - 생일파티를 축하해주는데 분장 때문에 어릴 적 라일리에게 공포를 심어준다.
선생님 - 성격이 나긋하고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에도 적절하게 대처한다.
라일리의 아빠 - 갈등을 일으킨 근본적인 인물로 딸바보이지만 어떤 면에선 엄격하다.
라일리의 엄마 - 착하고 이해심이 깊으며 남편이 속 터지는 행동을 하면 과거에 좋아했던 헬기 조종사를 생각한다.
기억 처리반 - 푸른 젤리빈 같이 생긴 흐릿해진 기억을 잊게 만드는 존재들이다.
인사이드 아웃 이야기 (스포 주의)
라일리가 태어나고 그녀의 머릿속의 감정 제어 본부에서 기쁨이가 태어난다. 기쁨이는 오직 자기와 라일리 둘의 행복한 세상이 펼쳐질 생각에 행복해하지만 33초 만에 슬픔이가 등장해 라일리를 울려버린다. 슬픔이를 시작으로 다른 감정들도 등장한다. 소심이가 라일리가 집안에서 수레를 끌며 놀 때 전선을 밟지 않으려 조심할 때 등장하고 기쁨이가 다시 컨트롤을 잡아 다시 뛰쳐나가는 바람에 전선이 수레바퀴에 걸린다. 까칠이는 라일리가 브로콜리를 거부할 때 등장하고 버럭이는 라일리의 아빠가 브로콜리를 먹지 않으면 후식 없다고 말할 때 등장한다. 기쁨이는 라일리의 기억 구슬들의 색깔에 신경 쓰며 기쁨을 상징하는 노란색 기억 구슬이 많아지게 만든다. 그 덕에 라일리의 일생에서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만들어지는 핵심 기억 다섯 가지가 모두 노란색이다. 이 핵심 기억들이 각각 성격 섬들을 만들어 엉뚱, 하키, 정직, 우정, 가족 섬을 만든다. 라일리를 사랑하는 감정들과 좋은 부모님, 친구, 환경 덕에 라일리는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고 정직하면서 엉뚱하기도 한 하키를 좋아하는 소녀로 자라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라일리 아빠의 새 직장으로 인해 이사를 하게 되어 변화가 찾아온다. 처음에는 감정들도 들떴지만 새집에 도착한 라일리가 마주한 현실은 암울 그 자체다. 집의 상태도 냄새나고 불결하고 1층에는 죽은 쥐가 있다. 라일리의 새로운 방은 좁은 다락방이다. 이사한 집이 끔찍할 줄 몰랐지만 꾸미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던 라일리와 감정들의 기대는 제때 오지 않은 이삿짐 트럭 때문에 무너진다. 가구도 없이 라일리는 침낭을 깔고 맨바닥에서 자고 동네에서 파는 피자도 브로콜리가 토핑 된 피자뿐이다. 기쁨이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느끼게 하려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다른 감정들은 지금 라일리가 행복해할 일이 없다며 부정적이다. 슬픔이가 자기도 모르게 기억 구슬에 손을 대 라일리를 슬프게 만든다. 기쁨이는 이런 행동을 하는 슬픔이를 긍정적으로 만들려고 대화를 시도하지만 서로의 특징이 반대임을 확인하다. 기쁨이는 어떻게든 라일리에게서 슬픔이를 떼어놓으려 반강제로 매뉴얼을 읽으라 시킨다. 이사 후 첫날은 기쁨이의 분투와 엄마의 영향으로 행복하게 마무리가 되고 그날 밤 꿈 보기 당번을 서던 기쁨이는 꿈 제작소에서 유령의 집 죽은 쥐 등 끔찍한 일에 관한 끔을 보낸 것을 확인한다. 이렇게 끝낼 수 없었던 기쁨이는 꿈 제작소에서 보내는 영상을 끊고 라일리가 꽁꽁 언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행복한 기억을 재생시키고 라일리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 다짐한다. 다음날 기쁨이는 감정들에게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슬픔이 에게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원을 그리고 밖으로 나오지 말라 지시한다. 라일리는 학교에 처음 등교하는데 선생님이 라일리를 소개하고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한다. 기쁨이의 지휘로 처음에는 나름 잘 말하던 라일리는 중간에 미네소타에서 하키 이야기로 자기를 어필하는데 슬픔이가 하키에 관한 기억을 건드려 슬픈 기억으로 만든다. 당황한 감정들이 파랗게 된 기억을 때러 기억 프로젝터에 달라붙은 사이 슬픔이가 제어판에 손을 대 라일리가 자기소개 중 울어버리고 첫날부터 창피함과 과거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처음으로 파란색 핵심 기억이 생성된다. 기쁨이는 이 구슬을 장기 기억 장소로 가는 파이프로 밀어 넣어 제거하려고 한다. 슬픔이는 그것도 중요한 핵심 기억이라며 몸싸움을 하다 나머지 핵심 기억까지 모두 핵심 기억 보관함에서 떨어뜨린다. 라일리는 우는 걸 멈추고 감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표정을 짓는다. 사방에 흩어진 핵심 기억들을 수습하던 중 기쁨이와 슬픔이는 파이프에 빨려 들어가 본부에서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본부에는 까칠이 소심이 버럭이만 남은 채 라일리는 부모님과 저녁을 먹는다. 엄마는 라일리가 흥미를 느낄 이야기를 하는데 라일리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아빠와 아빠의 감정들은 학교 일을 물어보는데 라일리의 화를 나게 하고 라일리는 반항적으로 행동하고 아빠의 검정들은 반항하는 라일리에게 엄하게 대하며 상황이 악화된다. 장기기억 저장소로 떨어진 기쁨이와 슬픔이는 엉뚱섬으로 연결된 외다리를 건너 본부로 이동하려는데 라일리 아빠가 화해를 하기 위해 라일리가 좋아하는 원숭이 장난을 걸지만 라일리는 핵심 기억이 사라져 장난을 받아줄 수 없게 되고 엉뚱섬은 붕괴된다. 기쁨이는 다른 섬으로 이동하려 하지만 너무 갈 길이 멀어 움직이기 싫어하는 슬픔이를 억지로 끌며 장기 기억 저장소 속으로 들어간다. 헤매기를 반복하다 우연히 작업을 하고 있는 기억 처리반을 만난다. 그들에게 우정 섬으로 가는 길을 물으려 하지만 그들은 기쁨이를 무시하며 자기들 일에만 열중하며 기억을 지우며 장난친다. 라일리는 가장 친한 친구 멕과 영상통화를 하는데 멕이 하키팀에 라일리의 자리를 메운 친구가 생겼다 자랑해 화가 난 버럭이에 의해 강제로 영상통화를 끊어버린다. 집념을 발휘해 기억 처리반을 계속 쫓아다니던 기쁨이가 보는 가운데 우정 섬이 붕괴한다. 슬픔이는 의욕을 다시 잃고 그런 슬픔이를 기쁨이는 또 끌고 다니다 우연히 상상의 친구 빙봉을 만난다. 빙봉은 그들을 피해 도망치려 했으나 기쁨이가 빙봉을 알아봐 그들과 동행한다. 빙봉은 라일리가 성장하며 라일리에게서 잊혀 가는 채 장기 기억 저장소를 떠돌던 중이었다. 빙봉은 본부에 있어야 할 두 감정이 여기 있어선 안된다며 나서서 길을 안내하려 한다. 기쁨이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본부로 돌아가면 빙봉에 대한 라일리의 기억을 상기시켜주겠다 약속하고 핵심 기억들을 빙봉이 들고 나니는 가방에 보관하고 두 감정은 빙봉과 동행한다. 빙봉은 성격 섬으로 가는 대신 생각 열차를 타고 가자 제안하고 기차역으로 가는 지름길인 추상적 생각으로 그들을 안내한다. 슬픔이는 추상적 생각으로 들어가는 건 위험하다 매뉴얼에 쓰여있다며 만류하지만 기쁨이는 빙봉의 말만 듣고 지름길로 간다. 마침 라이리는 친구 없이 점심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외로움을 이해하기 위해 작동시키기 전에 작업반은 불순물을 없애려 추상적 생각을 가동한다. 셋은 추상적 형태로 일그러졌다가를 반복하다가 간신히 탈출한다. 결국 열차를 놓쳐 상상의 나라를 거쳐 다른 열차를 타기로 한다. 빙봉은 기쁨이와 슬픔이에게 상상의 나라를 구경시켜주고 숨겨놓은 로켓을 꺼내 보여주며 어린 라일리가 함께 놀았던 시절 달에 보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노래를 추진재로 삼아 날아간다고 한다. 라일리는 엄마의 권유로 엄마가 보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하키 팀의 입단 테스트 경기를 치르는데 하키에 대한 핵심 기억이 없어 성격 섬이 비활성화된 상태라 불안해하는 버럭이와 까칠이에서 소심이는 하키에 대한 다른 기억들을 핵심 기억 대신 넣자고 제안하고 실행하지만 핵심 기억 보관함은 기억들을 튕겨낸다. 제 실력을 내지 못한 라일리가 화를 내며 하키 채를 집어던지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자 하키 섬이 붕괴된다. 이것을 본 기쁨이와 슬픔이, 빙봉은 발걸음을 재촉한다. 기쁨이 일행은 상상의 나라의 일부 구조물이 철거되는 걸 목격하고 빙봉은 떨어지는 로켓을 보며 자신이 라일리에게서 잊혀 저 가는 걸 깨닫게 된다. 생각 열차를 발견한 일행은 열차에 올라 본부로 가는 길에 오른다. 라일리가 잠이 들자 열차는 운행을 중단하고 기쁨이 일행은 라일리가 깰 때까지 기다린다. 꿈 제작소에서 라일리를 깨우기로 하고 기쁨이는 신나게 해서 라일리를 깨우려고 한다. 본부에서 꿈 보기 당번을 하던 소심이가 꿈을 시청하며 지겨워하는데 기쁨이와 슬픔이가 강아지 탈을 쓰고 나타나 엉뚱한 장난을 치며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한다. 빙봉의 실수로 강아지가 반 토막이 나며 악몽이 된다. 꿈 감독은 경비를 부르는데 빙봉이 자기가 기억나냐며 카메라 앞에 얼굴을 들이대고 춤추다가 세트를 붕괴시킨다. 슬픔이를 질책하려던 기쁨이는 악몽 때문에 라일리가 깨어나려 하는 조짐이 보이자 슬픔이가 옳음을 깨닫는다. 마침 나타난 경비원에게 빙봉이 끌려나가고 감독은 카메라를 돌려 상황을 수습하려 하는데 하필이면 카메라가 간식을 챙기던 무지개 유니콘을 비춘다. 빙봉은 잠재의식 속에 갇히고 기쁨이와 슬픈이도 빙봉을 구하기 위해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간다. 거대 피에로 풍선의 배 위에 있는 빙봉을 찾아 구한다. 하지만 라일리를 깨워야 해서 피에로를 깨워서 꿈 제작소로 유인한다. 라일리가 깨어나 생각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고 기쁨이 일행은 열차를 타고 본부로 향한다. 버럭이는 가출 아이디어를 밀어붙인다.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빼기 위해 부엌으로 온 라일리는 엄마가 한눈판 사이 가방에서 카드를 훔쳐 다시 방으로 가서 정직 섬이 붕괴된다. 정직섬이 선로를 연결하던 철골 쪽으로 무너져 기쁨이 일행이 타고 있던 생각 열차의 선로가 파괴되어 열차는 추락하고 기억 매립지로 떨어질 위기지만 주변 직원들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붕괴된 정직 섬을 보고 당황한 기쁨이는 직원들에게 라일리가 가출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생각 열차의 선로가 무너져 마지막 남은 길은 아직 무너지지 않은 유일한 성격섬인 가족 섬뿐이고 기쁨이 일행은 어쩔 수 없이 가족 섬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라일리는 학교 가는 것처럼 속여 집을 나오게 되며 가족 섬도 무너지기 시작한다. 가족 섬과 장기기억 저장소를 연결하는 다리의 일부분이 무너져 드러난 회상 튜브를 발견한 기쁨이는 이를 이용해 본부로 돌아갈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기쁨이 뒤에 슬픔이가 타려는 순간 슬픔이가 핵심 기억 근처에 다가가기만 했는데도 핵심 기억이 파랗게 물들고 기쁨이는 슬픔이 가 탑승하면 핵심 기억 전부 슬픈 감정으로 물들어 슬픔이 라일리의 마음을 아프게 할 거라 결론짓는다. 결국 기쁨이는 라일리가 행복해야만 한다며 슬픔이를 버리고 혼자 귀환을 시도한다. 그러나 가족 섬마저 반파돼 기쁨이가 타고 있던 튜브가 깨져 기쁨이는 기억 매립지로 추락하고 기쁨이를 받아주려던 빙봉도 휘말려 같이 떨어진다. 기억 매립지에 떨어진 기쁨이는 올라가려 하지만 실패하고 몸이 서서히 사라져 가는 빙봉은 그녀를 말리며 우린 이곳에 갇혔고 잊힌 거라 잘라 말한다. 빙봉의 말을 듣고 실망한 기쁨이는 사라지는 기억 구슬들 한가운데 유난히 파랗게 빛나는 핵심 기억을 발견하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색이 다 바랜 기억들을 보며 과거 라일리와 행복한 때를 추억한다. 파란 핵심 기억을 끌어안으며 자기는 그저 라일리가 행복하기를 바랐을 뿐이라며 흐느껴 우는데 눈물이 아직 밝게 빛나던 친구들에게 헹가래를 받던 기억 구슬로 떨어지는데 기쁨이가 눈물을 닦자 기억의 구슬이 슬픔의 파란색으로 변하고 부모님께 안겨 위로받는 라일리의 모습이 비쳐 보인다 기쁨이는 단순히 행복한 기억이었다고 알고 있었지만 슬픈 기억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고 라일리를 위로하기 위해 부모님과 친구들이 온 것을 기점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고 있었다. 라일리의 행복한 기억은 단순한 기쁨뿐 아니라 유대를 통해서 슬픔을 나누고 기쁨은 늘려가는 것을 보여준다. 슬픔이 있어 기쁨도 존재할 수 있다는 슬픔의 가치를 깨달은 기쁨이는 슬픔이를 찾아 돌아갈 결심을 하지만 빙봉은 매립지에서 탈출하는 걸 달로 가는 것만큼 힘들 거라 한다. 빙봉의 말에 힌트를 얻은 기쁨이는 로켓을 작동시키는 빙봉의 노래를 부르고 일전에 매립지에 버려진 빙봉의 로켓이 반응한다.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 로켓을 발견한 기쁨이와 빙봉은 노래의 힘으로 로켓을 작동시켜 매립지를 탈출하려 하는데 실패한다. 빙봉은 사라져 가는 자기의 팔을 보고 뭔가 결심하고 다시 시도에서 더 크게 노래를 부르라며 기쁨이를 격려하고 로켓이 둘의 무게로 다시 떨어지기 전에 자신이 로켓에서 뛰어내려 기쁨이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빙봉의 희생을 알아챈 기쁨이가 절벽을 보자 빙봉은 환호하며 어서 가서 라일리를 구해주라 말하고 자기 대신 달에 데려다주라 말하고 사라진다. 기쁨이는 꼭 그렇게 할 거라 약속하고 슬픔이를 찾아 나선다. 라일리의 부모님은 라일리가 사라진 것을 알고 전화를 하지만 라일리는 터미널로 향한다. 기쁨이는 슬픔이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슬픔이는 보이지 않고 슬픔이의 관점에서 생각하기로 한 기쁨이는 슬픔이 흉내를 내며 바닥을 뒹굴다 장기 기억 저장소 보관함의 아래 칸에 있는 기억들이 모두 파랗게 물든 걸 보고 따라가 슬픔이를 찾아낸다. 슬픔이는 라일리에게는 자기가 없는 게 낫다며 상상의 나라로 흐느끼며 도망간다. 감자튀김을 장대로 사용해 방해물을 뛰어넘고 구름 마을의 구름 여자의 몸을 관통해 끈질기게 슬픔이를 추적한 기쁨이는 눈물을 폭포수처럼 쏟아내며 구름 마을의 비구름을 타고 날아가 슬픔이를 발견하는데 순간 가족 섬의 트램펄린과 가상의 남자 친구 제조기를 발견한 기쁨이는 머리를 굴린다. 라일리가 버스를 타기 전 엄마가 다시 전화를 하는데 라일리는 또 전화를 끊고 붕괴되는 가족 섬이 눈에 들어온 감정들은 이제야 라일리를 억지로 미네소타로 돌아가게 만든 게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고 뒤늦게 아이디어 전구를 떼려 하지만 빠지지 않는다. 제어판아 까맣게 물들어 기능을 잃어간다. 감정들은 혼비백산하고 소심이는 라일리가 아무 감정도 못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버럭이는 그제야 자기의 행동을 후회한다. 기쁨이가 기지를 발휘하여 근처의 풍선으로 바람을 일으켜 비구름을 탄 슬픔이를 본부 근처로 보내 라일리의 상상 속 남자 친구를 복제해 빙봉의 주머니에 넣어 그들을 가족 섬 바로 앞에 쌓아 자신을 꼭대기로 한 인간 목마 탑을 세운다. 그리고 앞으로 넘어가 가족 섬에 있는 트램펄린에 떨어져 그 탄성으로 본부를 향해 날아가 슬픔이까지 잡아낸 기쁨이는 슬픔이와 본부 창문에 부딪히고 본부 밖 창문 난간에 매달리는 데 성공한다. 기쁨이와 슬픔이를 발견한 까칠이는 용접 마스크로 성질이 폭발해 머리에 불이 난 버럭이를 들쳐 매고 불길을 창문 쪽으로 돌려 창문을 녹여 구멍을 만들어 기쁨이와 슬픔이를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데 성공한다. 라일리를 태운 버스는 출발하고 까칠이와 버럭이 소심이는 기쁨이에서 상황 수습을 맡기려 하지만 기쁨이는 슬픔이에게 네게 달렸다 말하며 제어판 쪽으로 슬픔이를 이끈다. 슬픔이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 기쁨이는 라일리에게 네가 필요하다며 제어판을 맡긴다.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결심을 굳힌 슬픔이가 아이더어 전구에 손을 대자 버럭이와 까칠이, 소심이가 뽑지 못한 아이디어 전구가 뽑혀 나오고 그와 함께 제어판도 다시 색깔을 찾고 동시에 현실에서도 라일리가 정신을 차리게 된다. 라일리도 버스를 세우고 도중에 내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걱정하던 부모님은 보며 기쁨이는 모든 핵심 기억을 슬픔이에게 넘겨주어 기억들이 파랗게 물들게 한다. 슬픔이는 파랗게 변한 핵심 기억들을 차례차례 라일리에게 상기시키고 라일리는 눈물을 흘리며 예전 미네소타에서 행복했던 기억들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부모님에게 털어놓고는 화내지 말아 달라 부탁한다. 부모님은 화를 내지 않고 안아주며 자기들도 미네소타가 그립다고 공감해 준다. 기쁨이는 마지막으로 기억 매립지에서 챙겨 온 처음에 자신이 처분하려 했던 최초의 파란 핵심 기억을 슬픔이에게 넘기고 얼굴에 미소를 띤 슬픔이는 기쁨이를 제어판 앞으로 끌어 동시에 버튼을 누른다. 라일리는 부모님의 품에서 새로운 행복을 느끼고 그 순간 푸른색, 노란색으로 빛나는 핵심 기억이 탄생한다. 이 핵심 기억으로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찾은 가족애와 유대의 기억을 담은 더 거대한 가족 섬이 탄생한다. 슬픔이와 기쁨이는 라일리를 보며 웃는다.
인사이드 아웃 감상
이 영화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이 다양하고 복잡하며 각 감정들은 모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는 걸 알려준다. 주인공 어린 소녀 라일리를 통해서 기쁨과 슬픔의 감정이 섞인 핵심 기억은 그 감정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표현하게 되었을 때 생겨나게 된다는 걸 알게 되고 그 결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과정임을 알게 된다. 우리는 각자 다른 감정을 느끼며 서로 다른 결과를 추측하며 같은 경험과 감정에 대해서 다른 표현과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감정도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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